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후 "중국 내 현지 법인회사인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차이나' 법인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며 "중국의 '화이 브라더스 미디어그룹과 우호적인 업무협력 체결도 했다"고 밝혔다.
'화이 브라더스'는 1994년 왕종쥔과 왕종레이 형제가 설립했으며 중국 차스닥에 상장된 민영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중국 500대 기업에 포함된 회사 중 하나다.
설립 초기부터 영화, 드라마, 연예인 매니지먼트 세 분야에서 안정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이를 그룹의 주력 사업 분야로 추진하며 중국 문화예술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하우스 측은 "이민호와 '화이 브라더스'의 인연은 지난 2009년 이민호의 중국 콘서트로 시작됐다"며 "이후 지속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