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공개되는 2014년 ‘월간 윤종신’ 1월호 ‘The Detail’은 윤종신과 포스티노가 공동으로 작곡하고 윤종신이 작사한 감성적인 곡.
최근 디지털 싱글 ‘마녀 마쉬’를 발매한 퓨어킴이 보컬로 참여했으며 UV 프로젝트의 뮤지가 랩 피처링을 맡았다.
2014년 매월 말 공개되는 ‘월간 윤종신’은 윤종신이 그 달을 살아가며 느낀 것들을 차곡차곡 담아 일기의 한 페이지처럼 기록하고 작업한 곡이 담긴다.
윤종신 소속사 미스틱89는 ‘월간 윤종신’ 1월호 ‘The Detail’을 통해 최근 결성된 음악 작업 관련 브랜드 ‘TEAM89’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TEAM89는 윤종신이 미스틱89를 만들 때부터 구상했던 일종의 ‘음악 연구소’이자 브랜드로, 향후 미스틱89가 만들어낼 음악의 중추 역할을 맡아 실험적이고 자유로운 음악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The Detail’ 작업에 참여한 포스티노는 윤종신과 2000년대 초반부터 함께 교류해온 아티스트로 레트로 장르를 기반으로 작업하고 있다. 최근 영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윤종신 사단에 합류한 재원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