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은 22일 트위터에 "우선 마음 아프게 하고 힘들게 해서 죄송합니다. 저의 의사와 상관없이 이런 저런 이야기 속에서 혼란스러워할 여러분을 생각하면 마음이 더 아프네요"라고 적었다.
그는 "지금 저는 나를 재충전 하고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곧 길지 않은 시간의 계획을 가지고 트레이닝을 떠나요"라며 "그시간 헛되지 않게 열심히 연습 노력해서 다시 여러분을 만날 날을 준비할 게요. 소속사는 좀 더 차분히 생각해서 정하고 싶어서 서두르고 있지 않기 때문에 현재는 정해진 것이 없지만 정해지게 되면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소식을 드리겠습니다"라고 썼다.
니콜은 이어 "항상 응원 주시는 여러분들의 응원에 힘내서 열심히 열심히 배워서 건강히 돌아오겠습니다. 기다려줘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일본 여성지 '여성자신'은 '니콜의 카라 탈퇴는 모친의 계획, 티아라 소속사와 담판'이라는 기사를 통해 "니콜의 계약 해제 신청을 계획한 것은 그녀의 어머니였다. 니콜의 모친은 한국과 일본에서 식당을 운영 중이며 연예계에도 발이 넓다. 최근 티아라 소속사에 '딸을 영입해 달라'고 직접 담판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니콜을 영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