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 유연석, 미소년 느낌 ‘물씬’

배우 윤진서가 유연석과 함께 찍은 과거 폴라로이드 사진을 공개했다.
윤진서는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올드보이’ 소품사진 중에 이런 게 있었네. 나만 가지고 있는 건가? 폴라로이드라서 아마도. 아래 뭐라고 써 있는데 연석이 팬한테 혼날까봐 가렸네요. ‘올드보이’ 리마스터링 기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윤진서는 다소 앳된 얼굴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옆에 있는 유연석 역시 짧은 머리에 미소년 느낌을 풍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연석 올드보이 시절 보니 느낌이 다르다” “유연석 올드보이 시절도 훈남” “유연석 올드보이에서 유지태 아역으로 나왔었지?” “윤진서 당시 연기파 느낌이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연석은 지난 2003년 개봉된 영화 ‘올드보이’에서 이우진(유지태)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윤진서는 이우진의 친누나인 수아 역을 맡았다 .
‘올드보이’는 지난해 11월 21일 개봉 10주년을 기념해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