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라디오 DJ들이 드라마에 잇따라 출연하며 감초 역을 톡톡이 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이하 ‘따말’)와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 출연중인 라디오 DJ 최화정과 김창완이 그 주인공이다.
우선 SBS 파워FM(107.7MHz)의 낮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되는 ‘최화정의 파워타임’(연출 이준원)을 진행중인 최화정은 ‘따말’에서 극중 쿠킹클래스의 강사 안나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그는 여주인공인 나은진(한혜진 분)과 송미경(김지수 분)의 인생선배로서 이런저런 조언을 하고 있다.
특히 최화정은 라디오에서 드라마 홍보뿐만 아니라 지난 크리스마스에는 애청자를 위한 특집코너 ‘따뜻한 말 한마디’를 깜짝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드라마에 대해 궁금해 하는 애청자들을 위해 친절하게 대답을 해주며, 아침 출근길의 애청자들에게 활기를 불
SBS 드라마관계자는 “베테랑DJ인 최화정 씨와 김창완 씨는 둘 다 극중 주인공이 가장 믿고 신뢰하는 캐릭터를 소화중인데, 실제로 연기를 잘 하시기 때문에 제작진 사이에서도 믿음과 더불어 인기만점”이라며 “이 분들 덕분에 드라마와 라디오 모두 ‘윈-윈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