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가수 윤민수가 우승 욕심에 라면스프를 사용하는 꼼수를 부렸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 송년특집으로 온 가족들이 모인 ‘가족의 밤’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 자리에 모인 가족들은 아이들을 위해 솜씨를 발휘하며 저녁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동안의 여행에서 아이들의 음식을 만들었던 다섯 아빠들은 엄마들의 도움을 받아 각자의 음식을 만들었다.
치열한 요리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이기고 싶었던 윤민수는 자신이 만들고 있는 닭볶음탕에 남들 몰래 라면스프를 넣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고 만족스러운 맛에 윤민수는 아내 김민지와 함께 기뻐했다.
윤민수 부부는 라면스프를 넣었다는 사실을 숨긴채 특별한 조미료 없이 순수하게 음식을 준비하는 다른 가족들에게 으스대어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아빠 어디가 캡처 |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