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12월 두 개 지점 신규 오픈을 했다.
23일 메가박스에 따르면 메가박스는 수원남문점을 21일 오픈했고, 제주아라점을 23일 공식 개관한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구 남문 중앙극장이 메가박스 수원남문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수원의 문화를 대표하는 장소였던 중앙극장이 총 4개관 625석 규모로 리뉴얼 돼 수원 화성 인근 로데오거리에 오픈된 것이다. 수원남문점에서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23일까지 무료 시사회를 연다. ‘소원’ ‘결혼전야’ ‘관상’ 등 올 한해 관객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를 선착순으로 무료 감상이 가능하다.
제주도 제주시에 이날 오픈하는 제주아라점은 총 5개관 701석으로 전관 최첨단 디지털 영사기와 최신식 사운드, 앞뒤 간격이 넓은 인체공학적 좌석으로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메가박스 사업개발팀 정지웅 팀장은 “이번에 오픈하는 2개 지점 역시 메가박스만의 최신 영사기 및 음향시스템으로 쾌적한 영화관람 환경 조성에 힘썼다. 수원남문점과 제주아라점이 여가 기회 향상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일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사진=메가박스 홈페이지 캡처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