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KBS2 수목극 ‘예쁜 남자’에서 독고마테로 열연중인 장근석이 극중 톱스타 묘미(박지윤)와 만남을 갖다 파파라치 카메라에 딱 걸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7회분에서 ‘인맥의 여왕’ 김인중(차현정)은 “독고마테가 묘미(박지윤)와의 스캔들 주인공이 되어줘야겠어”라며 마테에게 아찔한 제안을 했다.
묘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월드스타’. 묘미의 패션 아이템들은 금세 동이 나고 그녀가 SNS에 올린 사소한 글들은 핫이슈가 된다. 독고마테가 MG 홈쇼핑을 통해 청소 양말 두 번째 완판을 해낼 수 있던 것도 묘미의 SNS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당신도 날 꺼내줘요. 당신의 거미줄에서”라며 인중의 제안을 받아들인 독고마테. 그렇게 독고마테와 묘미의 만남은 시작됐다. 사진 속 공개된 장근석과 박지윤의 모습. 특히 “묘미를 만나게 되는 독고마테가 실제 내 자신의 모습과 가장 가까이 있다”고 공언했던 장근석의 모습은 평소 그의 모습처럼 화려했다.
카페에 오붓하게 앉아 박지윤의 손을 살포시 잡는 모습과 어깨동무를 하고 해맑은 웃음으로 걷고 있는 모습은 영락없는 커플의 모습이나 다름없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