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상이 과거 배우였던 아내 심혜진과의 첫 만남을 추억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꽁트의 제왕’코너에서 윤상이 게스트로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윤상은 아내 심혜진과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묻자 “내가 연기를 그만두라고 말하면서 연애가 시작됐다”고 말문을 열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당시 아내가 소속사와 갈등이 있었다. 내가 볼 때 연기를 별로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았다. 자기가 나오는 드라마를 잘 모니터 안 하더라. 아내가 내 말을 듣고 갑자기 연기생활을 관두더니 대학원에 입학했다”고 밝혔다.
↑ 가수 윤상이 과거 배우였던 아내 심혜진과의 첫 만남을 추억했다. 사진=SBS 컬투쇼 |
한편 윤상은 오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당신의 크리스마스에 보내는 편지(Letters to your Christmas)’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