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동생은 지난 10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사건을 견뎌 내며 믿을 수도 없고 믿기도 싫었던 많은 증거들을 내 눈으로 확인했고 내 친누이였던 ‘장윤정’이란 사람에 대해 내린 결론은 ‘영악하다’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돈’에 양심을 팔았던 친인척들과 ‘공모자들’은 안쓰럽다. 지켜 볼 생각이다. 그리고 결정할 것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한편 8일 장윤정의 안티 블로그 ‘콩한자루’에는 ‘천하의 패륜녀 장윤정 보거라’라는 제목의 글
이 편지에서 장윤정 어머니는 “날 미친X으로 만들어 병원에 넣고 네가 얻어지는 게 과연 뭐가 있을까? 너도 꼭 새끼나서 살아보거라. 더도 말고 너랑 똑같은 딸 낳아 널 정신병원과 중국사람 시켜 죽이란 말을 꼭 듣길 바란다. 그땐 내 마음을 알게 될 것”이라는 내용으로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