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박희순-유다인, 그들이 밝히는 ‘용의자’ 촬영장은?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공유와 박희순, 유다인이 넘치는 센스를 발휘했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영화 ‘용의자’(감독 원신연·제작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주)그린피쉬 픽쳐스) 쇼케이스에 참석한 공유와 박희순, 유다인은 영화 촬영장에 대해 한마디로 표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유는 “‘용의자’ 촬영장은 사계절이다. 내가 일년동안 촬영에 참여하면서 사계절을 보냈다. 생일이 한 바퀴 돌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또한 ‘용의자’ 안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니 사계절이 맞다”라고 덧붙였다.

공유의 표현에 옆에있던 박희순은 “위험한 놀이터다. 한국영화에서 위험한 장면은 정말 위험하다. 그럼에도 현장분위기는 좋았고 배우들 간의 호흡도 좋아 즐겁고 행복했다. 목숨을 건 촬영이었지만 그 이면에는 행복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홍일점 유다인 역시 “선배들이랑 함께 촬영을 해서 긴장됐고 길었던 촬영 기간에 비해 나의 분량은 적었다. 때문에 기다리는 동안 정말 긴장됐다”고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를 밝혔다.

사진=포스터

‘용의자’는 모두의 타깃이 된 채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자를 쫓는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공유 분)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액션작이다. 오는 24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