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미국 보스턴에 체류 중인 Mnet ‘보이스코리아’ 시즌1 우승자 출신, 가수 손승연이 근황을 공개했다.
손승연은 4일 트위터에 “여러분 잘 지내시나요?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니 한국 너무 그리워요. 참, 11일에 신곡이 나옵니다. 제목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입니다. 제 목소리 들으시고 그리운 사람을 떠올리시면 좋겠네요. 비록 전 한국에 없지만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지난 8월말, 학업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손승연은 당시 우수한 성적 덕분에 버클리 음대 전 학기 반액 장학금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엄친딸’로 등극, 화제를 모은바 있다.
또한 손승연이 직접 SNS를 통해 소개한 신곡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국내 최고의 작곡가인 물 만난 물고기(오성훈)와 안영민이 공동 작곡한 작품으로 서정적이면서도 세련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며,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가슴 시린 노랫말이 인상적인 명품 발라드곡이다.
이는 손승연이 미국으로 떠나기 직전에 녹음한 것으로 ‘미친 게 아니라구요’ 이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기도 하다.
손승연은 지난 2011년 Mnet ‘보이스코리아’ 시즌1 우승자로, 스무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감정 처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데뷔 앨범 ‘미운 오리의 날개짓’을 발표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거쳐 지난 7월 디지털싱글 ‘미친게 아니라구요’를 발표, 각종 음원 사이트의 상위권에 진입하기도 했다.
미국 보스턴에 체류 중인 Mnet ‘보이스코리아’ 시즌1 우승자 출신, 가수 손승연이 근황을 공개했다. |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오는 11일 발매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