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이혼소송 중인 MBC 김주하 앵커 측이 “남편 강 씨가 교제 당시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속이고 접근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여성지 우먼센스는 12월호에서 김주하 측근의 말을 빌어 “교제 당시 강 씨가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첫 아이를 낳은 후에야 알게 됐다”며 “김주하가 충격과 배신감에 상상 이상으로 힘들어 했다. 아이가 없었다면 벌써 헤어졌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측근에 따르면 김주하는 결혼 내내 폭행에 시달리는 등 정신적, 육체적 고통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가정폭력이 아이들에게 더 큰 상처로 남을까 걱정 돼 이혼소송에 이르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김주하 측은 강 씨의 학력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다. 미국시민권자인 강 씨는 미국 조지워싱턴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경영대학원을 수료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졸업 여부는 불투명해 보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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