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측 관계자는 25일 “지난 5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금까지 잘 만나고 있다”고 테디와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한예슬 측은 “짬을 내 홍대 쪽에서 데이트를 주로 했는데 관계자들 눈에 많이 띈 것 같다”며 “한예슬 본인이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이라 이번에 열애 사실에 대해 공식 인정을 하고 ‘예쁘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테디와 한예슬이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YG 측 한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테디 본인 확인 결과 현재 한예슬과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한예슬과 테디는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고, 5월 이후 진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한국에서 활동하기 전 미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해 정서가 닮아있어 쉽게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두 사람은 데이트를 자주 하진 못하지만 새벽 시간을 이용해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참가로 연예계에 발을 내민 한예슬은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로 인기를 얻었다. 테디는 1998년 그룹 원타임 멤버로 활동했고, 현재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