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MBC 주말극 ‘황금무지개’에서 윤영혜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도지원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도지원은 발목에 붕대를 감은 채 촬영 스태프에 의지하며 걸어가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의자에 앉아 발목을 살피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된 '황금무지개' 3회 촬영 현장 사진으로, 극 중 윤영혜(도지원 분)가 사채업자들에 쫓기며 발을 다치게 된 이후의 상황을 담은 것.
이날 도지원은 완벽한 몰입을 위해 의상과 소품, 걸음걸이까지 꼼꼼히 신경 쓰며 연기 베테랑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도지원 발목 붕대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지원 발목 부상인 줄 알았네", "뒷모습만 보면 정말 다친 것 같네", "걷는 연습 하는 건가?", "다리가 정말 가늘어요", "이와 중에 빛나는 미모", "날씬한 몸매가 부럽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