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이 배우 조여정의 소속사 분쟁 조정과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14일 연매협은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상벌조정윤리위원회(이하 상벌위)는 지난 10월 초 본 사안에 대한 징정이 접수돼 상벌조정윤리 분쟁 심의를 진행했다”며 조여정의 소속사 분쟁 조정과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이어 “분쟁 심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진위가 확인되지 않는 기사의 범람으로 인해 자칫 분쟁에 대한 내용이 변질됨을 막고자 상벌위에서는 지난달 25일에 보도자료를 배포, 언론의 협조와 더불어 분쟁 당사들 간의 현 안건에 대한 언론 접촉 금지를 고지했었다”며 “그럼에도 당일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의 노출과 언론과 접촉한 봄 엔터테인먼트에 상벌위는 심히 유감을 표하는 바이다”고 덧붙였다.
사진=MBN스타 DB |
한편 이날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연매협이 조여정과 현 소속사 디딤531, 봄엔터테인먼트 간 이중계약 논란과 관련한 회의를 열었고, 두 소속사가 아닌 제3의 소속사로 이적해 연예활동을 이어가는 것으로 현 상황을 마무리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정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