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비스트가 팬들과 11월의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비스트는 2일 오후 서울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비스트의 공식 팬클럽 뷰티(B2UTY) 3기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장에는 6000여 명의 팬들의 자리해 그들과 행복한 추억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팬미팅은 미리 즐기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이뤄졌다. 무대는 크리스마스 물품들로 꾸며졌고, 비스트 멤버들은 성탄절을 위한 상품으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손동운은 남신으로, 이기광은 댄싱슈즈로, 양요섭은 귀여움으로, 용준형은 허당기로, 장현승은 야한 매력으로, 윤두준은 남친돌의 이미지로 각각 자신의 매력을 내세우며 소개에 나섰다.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
이기광과 윤두준은 ‘피파’를 패러디한 ‘비파’라는 코너를 통해 축구게임 대결을 펼쳤다. 티격태격을 하며 게임 대결은 마치 크리스마스에 친구들끼리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연상케 하며 친근감을 이끌어 냈다.
또 멤버들은 팬들을 위해 애장품을 내놓으며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했다. 뿐만 아니라 비스트는 솔직한 입담으로 팬미팅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으며, ‘아름다운 밤이야’ ‘프리즈’ ‘뷰리풀’ ‘비가오는 날엔’ ‘픽션’ ‘앵콜’ 등을 부르며 이날 공연을 마무리했다.
비스트는 “1년 7개월 만에 팬미팅을 하게 됐
한편, 비스트는 정규 2집 ‘하드 투 러브, 하우 투 러브’(Hard to love, How to love) 활동을 마친 뒤, 각자 개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