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월화드라마 ‘불의여신 정이’ 전광렬이 박건형의 품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22일 방송된 ‘불의 여신 정이’에서 아들인 육도(박건형 분)를 지키기 위해 왜적 겐조(윤서현 분)의 칼에 맞아 최후를 맞이하는 강천(전광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이(문근영 분) 자신의 이복동생임을 알게 된 육도는 분원사람들이 일본군에게 점령된 사실을 알리려 광해(이상윤 분)에게 가려는 그녀를 도와준다.
정이가 분원에 없음을 알고 크게 분노한 겐조는 육도를 향해 칼을 휘두르고, 강천은 자신의 아들을 보호하다 결국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쓰러진다.
사진=불의여신 정이 캡처 |
마지막 가는 순간 강천은 정이를 향해 “정아 내가 널 어찌 못 받아들였는지 아느냐. 내가 육도에게 줬던 모든 것을 네가 가졌다”고 말한 뒤 마지막까지 아들 육도를 향한 깊은 부정을 보여주며 눈을 감았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