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간판’ 박선영(31) 아나운서와 ‘스포츠 간판’ 배성재(35) 아나운서가 3년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6년 전 같은 직장 선후배로 만나 2007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특히 박선영 아나운서는 최근 ‘배우자 삼고 싶은 여성’ 1위로 꼽혀 그녀가 선택한 행운의 남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배성재 아나운서. 배 아나운서는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를 졸업, SBS ‘한밤의 TV연예’ ‘생방송 투데이’ ‘풋볼매거진 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가 됐지만, 2006년
다시 시험을 보고 SBS에 입사했다. 특히 축구 전문 캐스터로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 때 차범근 해설위원과 함께 중계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차범근 해설위원과 함께 15일 열린 한국-말리 평가전 경기를 중계하기도 했다.
배 아나운서는 축구스타 박지성 선수와 김민지 아나운서를 이어준 ‘사랑의 오작교’로도 유명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