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과거 ‘1박 2일’에 출연했던 코트디부아르 청년 와프의 사망설이 제기된 가운데 이는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지난 14일 한 매체는 코트디부아르 청년 와프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전쟁으로 인해 부상을 당했으며 담당자의 현지 파견 결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후 또 다른 매체는 와프가 속했던 코트디부아르 민속공연단 아닌카 단장 율과의 통화에서 “와프는 현재 살아있으며 이탈리아 로마에 체류 중”이라고 밝히며 사망하지 않았음을 주장했다.
또한 지난 2011년까지 국내에서 아닌카 활동을 도왔던 한 관계를 통해 “와프가 속했던 아닌카 단원 전원은 지난 2011년 12월 말 코트디부아르로 떠났다”며 “국내 공연계약이 만료돼 고국으로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닌카 공연단 관계자는 “지난 9월 29일 아닌카 공연단원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연을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며 “이때에도 와프가 있었다. 와프가 왜 사망했다고 알려졌는지 알 수 없다”며 사망설에 대해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와프 로마 체류, 과거 ‘1박 2일’에 출연했던 코트디부아르 청년 와프의 사망설이 제기된 가운데 이는 거짓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 방송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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