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분’ 조정치, 눈치꽝 복학생으로 변신

가수 조정치가 복학생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3일 조정치는 MBC ‘스토리쇼 화수분’에서 눈치 없는 복학생의 사연의 주인공으로 열연했다.
이날 조정치는 후배들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둘만 있고 싶어 하는 커플 후배들에게 “나 밥 안 먹었다. 고마워. 니들 밖에 없다”라며 눈치 없이 함께 밥 먹기를 제안했다.
이에 후배들은 조정치 몰래 그의 뒷담화를 했지만 그는 “식당 밥이 왜 이렇게 비싸냐. 그렇다고 너네 밥 사주는 게 아깝다는 이야기는 아니다”라며 천진난만하게 굴었다.
이후 조정치는 후배들이 인사치레로 하는 말들에 계속해서 “나는 언제든 좋다” “나는 내일도 좋다” “모레도 좋다”라는 등의 눈치 없는 행동을 계속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카라 강지영과 엠블랙 미르가 출연해 연인호흡을 맞추며 눈길을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