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외신에 따르면 앨런 감독은 내년 1월 열리는 7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공로상인 세실 B.드밀상 수여자로 선정됐다.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 측은 “우디 앨런보다 이 상에 적합한 사람은 없다”며 “그의 공로는 경이적이다. 국제적 보물”이라고 평가했다.
앨런 감독은 영화 ‘돈을 갖고 튀어라’, ‘사랑과 죽음’, ‘한나와 그 자매들’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다. 1935년생인 그는 지금도 연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미드 나잇 파리’를 내놓아 관심을 받았다.
신작 ‘블루 재스민’은 25일 국내 개봉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