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측은 5일 “임권택 감독님의 신작에 출연하기로 하고 촬영을 준비 중”이라고 확인했다.
‘화장’은 뇌종양에 걸린 아내를 간병하던 남자 주인공이 같은 화장품 회사에 근무하는 여직원을 연모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는다. 안성기는 남자 주인공으로 나온다.
소설가 김훈의 동명 단편소설이 원작이다. 2004년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건축학개론’을 히트시킨 명필름이 제작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