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상어 출몰, 女관광객 팔 잘려나가…끝내 '사망'

‘하와이 상어 출몰 비상’

하와이에서 상어의 공격을 받은 여성 한 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22일 미국 언론들은 하와이 마우이 섬 해변에서 상어의 공격을 받은 독일 여성 관광객 야나 루테로프가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숨진 여성은 해변에서 90m 떨어진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중 상어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팔이 잘려나가는 심각한 부상을 입은 그녀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도중 사망했습니다.

하와이 자연보호부는 지난 2004년 이후 9년 만에 상어의 공격으로 사람이 사망했다고 밝히고 관광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하와이 상어 출몰 비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와이 상어 출몰 비상, 너무 끔찍하잖아” “하와이 상어 출몰 비상, 영화 속 이야기 같다” “하와이 상어 출몰 비상, 피해자 어떡해” “하와이 상어 출몰 비상, 하와이 관광객들 바다 못 들어갈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