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후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투윅스OST 니가 오는날이 오늘 정오에 출시됩니다~ 그리고 유승우 모금 캠페인 진행중이에요! 백혈병 어린이들을 돕는 정말 좋은 캠페인입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라는 글을 올렸다.
유승우는 이번 OST 참여를 계기로 발매일부터 6주간 소셜펀딩 사이트 위제너레이션(이하 위젠)과 함께 희귀병 어린이를 돕는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트윅스'는 살인누명을 쓴 주인공 장태산(이준기 분)이 백혈병에 걸린 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 간의 내용을 담고 있다. '니가 오는 날'로 '투윅스' OST에 참여하게 된 유승우는 드라마를 빼놓지 않고 즐겨보며 자신도 어린 환아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이를 직접 실행에 옮기기로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캠페인은 골수 이식을 받았으나 부작용으로 인해 구토, 피부괴사 등 고통을 받고 있는 한 백혈병 아동의 치료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유승우가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모금 캠페인는 위젠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곡 '니가 오는 날' 은 유승우의 순수하고 달콤한 목소리가 극 중 주인공들의 로맨틱한 장면과 잘 어우러진다는 관계자들의 호평 속에 발매 한참 이전인 지난 2회(8일 방송)부터 드라마 속에 삽입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유승우는 1집 활동이 마무리 된 이후에도 광고, 각종 공연에 섭외가 끊이지 않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오는 24~25일 미국LA에서 개최되는 ‘KCON 2013’에 참석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 발매를 앞두고 있는 정규 2집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