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김정은이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형민 감독의 차기작인 미니시리즈 ‘사랑의 조건’(가제)의 여주인공으로 올 하반기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이형민 감독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나쁜남자’ ‘눈의여왕’ ‘상두야 학교가자’ 등의 연출을 통해 매 작품마다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여 해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는 한류감독이자 국내 최고의 드라마 감독이다.
특히 소지섭, 임수정, 현빈, 비 등 출연했던 배우들을 모두 톱스타로 우뚝 서게 한 선 굵은 캐스팅과 배우의 느낌을 살리는 탁월한 연출은 정평이 나 있다.
배우 김정은이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형민 감독의 차기작인 미니시리즈 ‘사랑의조건’(가제)의 여주인공으로 올 하반기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사진= MBN스타 DB |
김정은은 지난해 하반기 KBS 드라마 ‘울랄라부부’를 통해 로맨틱과 코믹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드라마퀸으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혔고, 매 드라마 연출 때마다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이형민 감독과의 만남으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멜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 관련 관계자는 “‘사랑의 조건’은 기존 국내드라마에 존재하지 않았던 파격적이고 가슴 아픈 스토리에 세련된 영상미를 가미한 정통 멜로드라마가 될 것이며, 이형민 감독의 독자적 영상미와 디테일한 연출로 다시 한 번 드라마계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제작사 측은 드라마 줄거리나 캐스팅에 대한 자세한 부분은 외부노출을 아끼고
‘사랑의 조건’은 남자주인공 및 주조연 배우들의 캐스팅을 곧 확정하고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