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차지훈의 소속사 여울 엔터테인먼트는 차지훈의 폭염 속 광고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 했다.
최근 차지훈은 한 의류 브랜드의 겨울 신상품 화보를 촬영했다. 무더위 속에서 두꺼운 겨울옷을 입고 진행된 이날 촬영은 예상치 못한 이유로 돌연 중단됐다.
차지훈의 팔이 너무 길어서 의상이 맞지 않았던 것. 외투 소매 밖으로 나와야 하는 셔츠가 차지훈의 팔길이 때문에 나오지 않았고, 광고 스태프 측은 결국 셔츠를 잘라 옷핀으로 연결해 늘이는 긴급 조치를 취해 촬영을 재개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팔길이가 어느정도 이길래 ~??” “긴다리가 궁굼하네요 다음에 긴다리 공개해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지훈은 최근 영화 '망고트리' 촬영을 모두 마치고 차기작 검토를 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