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물귀신’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여름 예능 캠프'에서 눈치 없는 정준하 때문에 유재석이 '물귀신'이 됐습니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하하, 길, 정형돈과 예능 꿈나무로 초대된 성규, 존박, 준케이, 뮤지, 임원희 등은 지정된 금지어를 말하면 같은 편이 물에 빠지게 되는 '위험한 초대' 게임에 나섰습니다.
이날 유재석은 정준하가 "나는"이라는 말을 함과 동시에 빠질 사람을 쳐다보는 경우 물에 빠지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다른 팀원들은 다 눈치를 챘으나 혼자만 알지 못했던 정준하는 말끝 마다 "나는"을 붙여 유재석이 의자에 앉자마자 물에 빠졌고, 미안한지 물에 빠진 유재석을 계속 쳐다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유재석이 물에서 나오면 빠지고, 또 나오면 빠지는 반복된 상황은 모든 이
이에 보다 못한 하하는 "나는! 나는! 이라고 이 바보야!"라고 정준하에게 금지어를 말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유재석 물귀신 웃겨 죽는 줄”, “유재석 물귀신 불쌍했다”, “유재석 물귀신되서 정준하 꿈에 나올 듯”, “유재석 물귀신 역할 맡느라 수고 많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