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와 손나은은 여름휴가를 떠난 홍진경을 대신해 1일 오후 KBS 쿨FM ‘홍진경의 두시’의 ‘여배우DJ 특집’ 일일 DJ로 출연했다.
이날 전화연결은 tvN ‘응답하라 1997’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시언과 이뤄졌다. 이시언은 “‘상어’가 얼마 전에 끝이 났고 지금은 박성웅 선배님과 KBS 납량특집극을 준비하고 있다”며 근황을 공개했다. 또 유아인과 함께 촬영한 영화 ‘깡철이’도 10월에 개봉한다고 홍보했다.
이어 이시언은 정은지에 대해 “착하고 귀엽고 남의 생일도 잘 챙기는데 본인 생일은 더 잘 챙긴다”
그러자 정은지는 “오빠는 다섯 달 전부터 말하고 다니지 않냐”고 응수했고, 이시언은 “난 친구가 없어서 그렇다”고 답해 DJ 손나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은지와 이시언이 tvN ‘응답하라 1997’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