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측 “새 앨범 9월 발매 계획… 확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싸이의 새 앨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관계자는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을 아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선데이 타임즈는 “싸이가 하반기 영국 데뷔 앨범을 발매할 것”이라는 소식을 보도하자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가수 싸이의 새 앨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관계자는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을 아꼈다. 사진=MBN스타 DB

이와 관련해 싸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MBN스타에 “현재 새 앨범의 작업에 한창”이라면서도 “9월 발매를 목표로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나 진행 과정에서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확정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전 세계 동시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이 또한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현재 앨범 작업의 가닥이 잡히지 않은 상태라 어느 것 하나 확실하게 대답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싸이는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머물면서 작곡가 유건형과 함께 신곡 작업에 돌입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