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이번에 소문난 칠공주…동화 속 공주로 대변신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동화 속 공주로 변신한다.
최근 ‘무한도전’ 멤버들은 공주의 화려한 비주얼 재현을 위해 특별 제작한 드레스를 입고 헤어&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준비한 상태로 녹화를 진행했다.
유재석의 백설공주를 필두로 신데렐라 하하부터 라푼젤 박명수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에게 친숙한 일곱 공주 캐릭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본격적인 캐릭터쇼와 상황극을 펼칠 예정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동화 속 아름다운 공주로 변신한다. 사진=MBC

백설공주의 초대로 성에 모인 일곱 공주는 즉석 야외 무도회를 여는가하면 티타임, 블라인드 미각 테스트 등 다양한 일정을 즐기며 공주의 품격을 뽐냈다. 특히 티타임 중 멤버들은 갑자기 진행된 토론을 통해 결혼생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우아하기만 할 것 같은 공주들의 의외의 모습들도 공개된다. 런닝머신이 설치된 레드카펫 위를 걷거나, 간식을 먹기 위한 게임을 펼치는 등 의상과 반전되는 망가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할 계획이다.
동화 속 공주들의 고정화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코믹한 요소를 가득 담은 ‘무한도전’의 캐릭터 상황극 ‘소문난 칠공주’는 오는 27일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