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커플은 오는 8월 10일 오후 6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신영균이 맡는다. 1부의 사회는 배우 이범수가, 2부는 신동엽이 나선다. 신혼여행지는 아직 미정이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앞서 결혼을 발표하면서 “뜻 깊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으니 또 다른 출발에도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배우 본업도 충실히 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민정은 최근 SBS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 촬영을 모두 끝냈으며, 이병헌은 7월 개봉하는 ‘레드2’ 홍보 활동을 진행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