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정화와 유은성씨가 오는 8월24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김정화의 예비신랑 상대가 일반인인 만큼 결혼식은 가족 및 지인들만 초대해 조졸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기아대책 홍보대사인 두 사람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서로를 알게 됐고, ‘안녕, 아그네스!’를 작업하고 녹음하는 과정에서 사랑을 키워왔다. 지난해부터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져온 두 사람은 교제 약 1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편 김정화는 2001년 MBC 시트콤 ‘뉴 논스톱’으로 데뷔했다. ‘태양 속으로’ ‘1%의 어떤 것’ 등 드라마는 물론, 최근 ‘그날들’로 뮤지컬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유은성은 지난해 김정화가 에세이 ‘안녕, 아그네스!’를 출간하면서 녹음한 동명의 노래 ‘안녕, 아그네스!’의 작곡가이자 CCM 가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