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오전 4시 경 손호영이 자신의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다는 소식이 보도됨과 동시에 SNS를 통해 리트윗 되는 등 빠르게 퍼져나갔고 안타까운 반응이 줄을 이었다.
누리꾼들은 “충격이다…이게 뭔 일이야…항상 웃는 모습이던 사람이 얼마나 힘이 들었으면…제발 힘냈으면 좋겠다.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고 있으니 꼭 힘내시라고…” “손호영도 자살시도 했다니 ㄷㄷ” “헐 손호영 자살시도....힘든가보다” “손호영 자살시도까지 했다니..ㅠㅠ 정말 마음이 평생 괴로울 것 같다”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남자연예인중 하나인 손호영이 자살을 시도했다는 사실을 믿기가 어렵다. 주변에 마음을 달래줄 지인들이 많기를 바랄 뿐” “손호영 자살시도?...왠지 예감하긴 했는데;;;;;;심란하다” 등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누리꾼들은 “모르면 함부로 지껄이지 말고 가만히라도 있어주라... 제발...” “여자친구 자살한 카니발 승용차 안에서~ 응급실로 후송 생명에는 지장 없다고 인터넷에 떠도는 악플에 심적부담까지” “손호영 자살시도...마녀사냥의 결과인지??” “한 연예인을 진짜 골로 보내는구나” “손호영은 힘들어서 자살 시도까지 하는데 찌라시나 퍼뜨리고 있는 사람들은 진짜...” 등 자성의 목소리를 보냈다.
그러나 이처럼 안타까운 소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증권가 정보지에 근거한 음모론을 제기하는 누리꾼도 있어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왠지 손호영 차량에 여성이 자살한 거하고 이번에 손호영 자살 시도하고 뭔가 관계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손호영 자살시도 이유가 딱 두 개로 나눠져 있는 게 여자친구 죽은 충격에 못 이겨서 자살하려 했던 거나 무언가를 들킬까봐 자살하려 했던 거나” 등의 의견을 게재했다.
또 한 누리꾼은 “카니발과 번개탄은 자살용의 아이콘이 되려나
한편 손호영은 번개탄이 번져 화제가 난 차에서 급히 대피했고, 지나가던 시민에 의해 구조됐다. 현재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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