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M은 15일 "오상진씨가 대한민국의 보통 남자 입장에서 전문가들에게 궁금증을 물어보고 토크의 방향을 잡아나가는 역할을 맡았다"며 "전문가들이 권유하는 각종 운동법을 온 몸으로 보여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오상진 외 헬스 트레이너 한동길/김진우, 한의사 윤영준, 가정의학 전문의 안지현이 전문가 패널로 나서 남자 몸에 좋은 의학 상식과 운동법을 전한다.
또 가수 데프콘, 개그맨 김기욱, 옥타곤걸 이수정, 배우 박재민도 ‘건강한 남자 몸 만들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특히 전직 보디빌더 경력을 가진 박재민과 오랜 재활치료를 받았던 김기욱은 경험에서 나오는 다양한 지식들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상진은 “10년 전부터 런닝을 해오고 있고, 뛰지 않는 날이면 몸이 찌뿌둥 할 정도로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다"며 “절대남자에서는 시청자와 함께 배우고 익힌다는 생각으로 프로그램 진행을 하겠다”고 MC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또 오상진은 “운동은 저축과 같다. 나이가 들어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몸에 쌓아놓는 자산”이라고 자신이 생각하는 ‘운동관’도 밝혔다.
XTM '절대남자'는 국내 유일 남성 피트니스 프로그램으로 2011년과 2012년에 두 차례 방영된 바 있다. 피트니스 전문가들이 나서 일반인 중에 선발된 100명의 남성 방청객들과 함께 직접 운동을 배우며 남성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방송은 22일부터 매주 수요일밤 11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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