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일이 영화 '야관문'으로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신성일은 지난 1993년 '망각 속의 정사' 이후 20년 만에 주인공으로 발탁, 멜로 연기를 선보이게 됐습니다.
'야관문'은 교장으로 정년퇴임한 한 남자가 말기 암 투병 중 만난 간병인 여인과 거부할 수 없는 감정에 휘말리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특히 신성일의 상대역으로 49살 연하의 배슬
신성일은 “이 나이에 흥미로운 캐릭터를 만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인데, 그런 면에서 '야관문'의 교장선생님 역은 내게 욕심이 나는 캐릭터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야관문'은 이달 중순 첫 촬영에 돌입, 오는 7월 하반기 개봉 예정입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