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경' 임창정, "떠도는 루머 사실 아니다" 법적대응 검토 중

배우 임창정이 이혼 루머 관련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5일 임창정의 소속사 한걸음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인터넷 등에 돌고 있는 이혼 관련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소속사는 “워낙 개인적인 문제라 말씀을 드리기가 쉽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어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임창정씨 이혼과 관련해 떠돌고 있는 대부분의 얘기들은 사실이 아니다. 임창정씨와 김현주씨는 최근까지 서로에게 맞추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노력했으나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합의 이혼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속사는 “최근 떠도는 소문 대부분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 양육권도 첫째와 둘째 아들은 아빠인 임창정씨가, 막내는 엄마인 김현주씨가 키우기로 했다”며 “아이들이 어리고, 부모가 부득이하게 이혼을 하긴 했지만, 형제라는 점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자주 왕래하고, 유치원과 학교 등도 함께 다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포자 너무했다” “임창정씨 힘내세요” “아이들이 상처 입지 않길 바랍니다” “임창정씨 잘 이겨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임창정의 소속사 측은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대응을 검토 중입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