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은 2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내 연애의 모든 것’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20%가 넘으면 신하균, 박희순씨가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이벤트를 할 것”이라며 “그 옆에서 이민정, 김정난, 한채아씨는 치어리더 복장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형진이 자신이 쏙 빠진 공약을 내걸자 김정난은 “공형진씨는 여자 치어리더 복장을 입고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고, 공형진은 “하겠다. 20%를 넘으면 여장을 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여당 의원과 야당 의원인 두 남녀가 전국민의 감시 속에 비밀연애를 하게 된다는 독특한 설정의 로맨틱 코미디다. 국회의원이라는 직업이 갖는 특별한 상황으로 인해 벌어지는 두 남녀의 연애 스토리를 재기 발랄한 시선으로 풀어간다. 4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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