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논란 나더니만' 김용만 결국엔…세상에!

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방송인 김용만이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서 통편집됐습니다.

21일 김용만이 진행을 맡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스타 부부쇼 자기야'가 전파를 탔습니다.

하지만 이날 프로그램에서 김용만의 진행 부분은 모두 편집 된 채 풀 샷과 손, 목소리만 방송됐습니다. 김용만이 편집 된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씁쓸하다” “당연한 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 19일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검찰에 소환 조사를 받은 김용만은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며 자진 하차의사를 밝혔습니다.

한편 김용만은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불법 스포츠 도박으로 10억 원을 베팅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고 관련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