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오는 4월 21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한재석 측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두 분이 4월 21일로 날짜를 잡고 현재 결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재석과 박솔미는 2010년 KBS 사극 ‘거상 김만덕’에 함께 출연한 뒤 연인으로 발전, 같은 해 6월 이 사실이 알려지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 떠올랐다.
지난해 9월 한 차례 결별설이 떠돌았으나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한재석은 KBS ‘울랄라 부부’ 이후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잘 만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관계자는 “지난해 (결별) 해프닝이 있었지만 그동안 잘 만나고 있었고, 결혼 날짜를 잡게 됐다. 재석 씨도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재석은 1994년 데뷔 후 조각미남 스타로 인기를 모았다. ‘울랄라 부부’를 통해 매력을 과시했으며 현재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에’ 촬영을 준비 중이다.
MBC 공채 27기 탤런트 출신인 박솔미는 지난해 JTBC ‘친애하는 당신에게’에서 물오른 연기를 선보인 바 있으며 SBS ‘정글의 법칙’으로 사랑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