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박시연 측 드디어 입 열다! "허리가…"

프로포폴 수사선상에 오른 배우 박시연의 소속사 측이 투약 혐의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13일 박시연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배포해 언론에 보도된 박시연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당 관계자는 “박시연의 허리 부상 치료 과정에서 프로포폴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소속사는 “박시연 씨가 허리 통증으로 인해 계속해서 치료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이는 의사의 처방에 따른 치료의 과정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프로포폴이 사용되었는지에 대한 여부는 당시 알 수 없었다”라며 “현재 박시연 씨에 대한 이번 보도는 당시 박시연 씨가 받은 약물 치료 과정에서 사용된 것으로, 박시연 씨는 이달 초 검찰의 부름에 성실히 응하여 이미 조사를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박시연 씨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대중 여러분들께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일로 인해 그동안 성실하게 활동해 온 박시연 씨의 명예가 실추되지 않도록 섣부른 추측과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확대 해석은 자제해주시길 거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사 결과가 어서 밝혀지길”, “박시연씨 믿습니다”, “이런 소식 안타깝다”, “확실한 수사 부탁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