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MBC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2013 NATPE에서 MBC가 판매한 프로그램 실적상 공효진이 주연으로 활약한 ‘파스타’와 ‘최고의 사랑’이 집중적으로 주목을 받고 판매됐다.
NATPE는 북, 남미를 통틀어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권을 망라하는 최대의 방송 콘텐츠 마켓으로, 파나마 SERTV가 ‘파스타’와 ‘최고의 사랑’을, 페루 PANAMERICANA TV가 ‘파스타’와 ‘해를 품은 달’을 구입했다.
에콰도르 ECT는 ‘파스타’와 ‘해를 품은 달’에 대한 구매 의사를 밝혔으며, 푸에르토리코 PRTV는 ‘최고의 사랑’과 ‘욕망의 불꽃’을 구입했다.
MBC는 “이번 NATPE에서 MBC가 판매한 콘텐츠는 모두 103,450$”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0,000$의 기록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