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성동일 子 준, ‘아빠와 너무 다른 성격’

배우 성동일 아들 준(7)의 성격이 성동일과 달라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아빠! 어디가’에서는 준과 준수가 함께 저녁 식사 재료를 구하러 나갔다.
아빠들의 걱정과 달리 준수와 준이는 무작정 집에 들어가 “김치랑 쌀 주세요”라며 심부름을 해냈고, 둘은 뿌듯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저녁 식사 재료를 구한 집의 거실에는 한가득 콩이 널려 있었고, 집주인 아저씨는 둘을 안으로 불렀다. 그런데 준수는 콩 위에서 뒹굴며 장난을 치기 시작한 반면, 준이는 그런 준수와 거리를 유지하며 상반된 행동을 보였다.
방송에 비춰지는 성동일의 활발한 모습과 달리 준이는 너무나도 소심하고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송인 김성주 아들 민국이는 이장님 댁에서 저녁 식사 재료를 얻은 후 “얘들아 나 심봤다. 계란도 주시고 참치도 주셨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안은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