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박미리, 딸 사진 공개 “돌 지났어요~”

가수 이주노와 박미리 부부가 딸 재희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주노의 아내 박미리는 3일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 ‘누구를 위해 돈을 버는가’라는 주제에 딸에 대해 얘기를 펼쳤다.
이날 박미리는 “내거 살 거 있으면 아껴서 딸 재희 거를 사준다”고 말했다.
박미리는 “내 옷을 산지 3년이 지났다”며 “하루는 모임이 있어 나갔는데 아는 언니의 아들이 옷에 구멍이 났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박미리는 “아이 거 살 거 한 번쯤은 양보해서 내 옷 사면 되는데 내가 좀 미련스러웠다”며 “하지만 이런 게 엄마 마음인 것 같다. 우리 엄마도 나를 이렇게 키웠겠구나”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끝으로 이주오와 박미리는 딸 재희의 돌잔치 사진을 공개했고, 김원희와 김용만이 “돌 선물을 준비했다”면서 이주노 부부에게 예쁜 원피스를 선물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