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운은 2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난 많은 지인들과 일상을 함께 한다"며 "기자라면서 소설을 쓰는 건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삽질을. 하하 이거 어쩌면 좋은가?"라고 해당 보도에 대해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26일 한 매체는 신성우가 한 여인과 왕십리에 위치한 한 극장에서 다정하게 영화를 관람했다며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신성우 측은 26일 “신성우씨는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이 없다"며 "사진 속 상대도 친하게 지내는 동생 중 한 사람이다"며 특별한 사이가 아님을 강조했다.
신성우는 지난 6월에도 한차례 톱 여배우와 결혼소문이 속칭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돌았던 바 있다. 당시 신성우는 “저는 상식과 개념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해프닝이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한편 1992년 앨범 ‘내일을 향해’로 데뷔한 신성우는 조각같은 얼굴에 장발을 한 모습으로 테리우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MBC ‘위기의 남자’(2002년), ‘위풍당당 그녀’(2003년) ‘12월의 열대야’(2004년), ‘즐거운 나의 집’(2010년) 등을 통해 배우로 영역을 넓혔으며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하면서 뮤지컬 배우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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