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는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개인 자료가 수록된 컴퓨터와 카메라를 도난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온라인상에는 남성의 누드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 속 문신의 위치 등으로 미뤄 저스틴 비버라는 주장이 제기 됐다. 하지만 저스틴 비버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소문을 일축했다.
저스틴 비버 누드 사진과 관련한 소문으로 SNS가 들썩거리는 동안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신곡 '뷰티 앤 어 비스트(beauty and a beast)'의 새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공개 시점이 논란이 한창 뜨거울 때라 일각에서는 이번 누드유출이 저스틴 비버 측의 자작극이라는 의견까지 등장한 상태다. 저스틴 비버 측은 "노트북 도난은 사실이다"면서 자작극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부인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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