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 배우 데미 무어가 전 남편 애쉬튼 커처의 재혼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1일 미국의 한 연예매체는 데미 무어가 지인들로부터 애쉬튼 커처-밀라 쿠니스의 결혼설을 듣고 크게 좌절했으며 분노와 배신감에 휩싸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데미 무어의 한 측근은 "데미 무어가 애쉬튼 커처의 새 연인 밀라 쿠니스의 이야기만 나오면 분노한다"며 "두 사람이 결혼하진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애쉬튼 커처-데미 무어는 지난 2005년 16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헐리웃 잉꼬 커플로 불렸지만 2011년 애
이후 두 사람은 재산분배 등의 문제로 이혼 합의해 실패, 소송이 완전히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며 최근 밀라 쿠니스는 애쉬튼 커처-데미 무어의 관계가 정리되기 전까지 재혼 상대가 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김도영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