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과 싸이의 불화설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김장훈이 SNS를 통해 싸이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김장훈은 6일 오후 4시께 자신의 미투데이에 "혼자 삭히고 당분간 마음 정리할 때까지 한국을 떠나려고 하는데 왜 자꾸 상황을 이렇게 언론플레이로 갑니까"라며 "이럴려구 6개월만에 찾아와 밀고 들어왔나, 담소를 나누고 병상을 지키다. 하하참 미치겠네요"라고 적었다.
이날 복수의 매체들은 싸이의 소속사 관계자를 인용해 싸이가 전날 강원도 춘천에서 군 장병 위문공연을 마친 뒤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 중인 김장훈을 찾았으며, 8시간 동안 야식까지 함께하며 담소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김장훈은 미투데이를 통해 싸이와의 불화설을 인정하고, 언론플레이로
김장훈은 또 오후 5시께 "이제 그만합시다. 그 친구 외국활동도 해야 하구 애국도 해야 하구, 인간은 미우나 국가적 차원으로.."라며 "(언론플레이가) 본인의 생각이 아닌 매니저들의 짧은 생각일 껍니다. 그렇게 믿겠습니다"라고 다시 적었다.
[뉴스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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