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는 지난해 '슈퍼스타K3' 준우승팀으로 올해 첫 데뷔 앨범을 발표하며 ‘벗꽃엔딩’ ‘여수밤바다’ 등을 통해 우승자 못지않은 큰 사랑을 받았다. 버스커버스커는 지난달 말 지산밸리 록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바 있으나, 지난 6월 21일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버스커버스커 1집 마무리 앨범'을 발표하고 일체 공식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하지만 지난해 우승팀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은 멤버들과 함께 가능한 참석하겠다는 입장이다. 임윤택은 현재 위암 투병중인 까닭에 행사당일 건상상태에 따라 참석여부가 유동적일 수 있지만 '슈퍼스타K4'가 새롭게 출발하는 자리인 만큼 함께 축하해 주고 싶다는 의지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슈퍼스타K’ 역대 우승자와 주요 본선 진출자 15~20개 팀이 출연해 2시간에 걸쳐 축하 공연을 벌일 예정이다. 이 날 개막식 사회는 “60초 후에 공개합니다”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슈퍼스타K4' MC 김성주가 맡는다. 개막식 실황은 8월 17일 ‘슈퍼스타K4’ 1회 방송을 앞두고 Mnet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