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은 14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최근 SNS(트위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방송에서 MC 유희열이 “2G폰 쓰던 사람이 스마트폰을 바꾼 것도 놀라운데 SNS까지 한다”며 놀라워하자 바비킴은 “팬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 트위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유희열이 “그런데 4월부터 시작했는데 지금껏 10개 정도의 글을 올렸다”며 “그게 팬들과 소통하는 거냐”고 폭로하자 바비킴은 “난 아무거나 아무 때나 올리지 않고 정성을 들여 올린다”고 변명(?), 팬들을 폭소케 했다.
또 바비킴은 SNS에 새롭게 업로드할 사진을 찍겠다며 팬을 바닥에 눕힌 상태에서 열창하는 포즈를 취한 뒤 자신의 노래에 기절한 팬의 모습이라고 소개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바비킴은 스페셜 앨범 ‘OLD & NEW’ 타이틀곡 '못됐다 사랑'을 비롯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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